기술사 합격은 'IPMMI'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술사 답안이 처음 공부를 시작해서 합격할 때 어떻게 성숙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술사 답안은
Initial - Plus - Minus - Multiple - Initial 단계로 성숙되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5단계로 성숙되는 답안의 원리를 빨리 깨달을 수록 빨리 합격할 수 있습니다.
학습하시는 분들은 다음 사항을 꼭 일어보시고 자신이 답안을 쓸 때 어떤 마음으로 쓰는지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식(TMM-Topic Matuity Level)에 있어서 기술사 합격을 위해서는 다음 5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단계 : initial 단계
아무것도 없는 상태.. 그냥 회사 생활의 경험만 가지고 있는 상태가 Initial상태입니다.
답안 쓰라고 하면 볼펜으로 몇글자 긁적 대다 보면 쓸 내용이 소진됩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경험한 무엇이라도 나오면 열심히 적기는 적습니다.
구조화 되지 않은 채로 쓰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는 없죠...
그래도 이때 잘하는 게 한가지는 있는데 그게 경험한 거는 좀 쓴다는 거죠,,
2단계 : Plus 단계
기본반을 졸업할 정도의 단계, 또는 그 이후에 공부를 좀 한 단계입니다.
멘토님께서 '동해물과 백두산이라도 써라!' 라는 가이드에 따라 어쨌든 씁니다.
답안의 모양을 만들어서 쓰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지식이 맞든 틀리든 게의치 않고 쓰면 됩니다.
이 단계가 어느정도 되어야 3단계가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쓴내용 : 핵심 내용 + 쓸데 없는 내용
이렇게 구성됩니다.
핵심적인 내용도 들어가지만 그냥 막 쓰기 때문에 쓸대 없는 내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점수는 5점, 13점~14점 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실전기준 55점까지도 가능하지요
3단계: Minus 단계
2단계의 쓴내용에서 쓸데 없는 내용을 빼기 한 단계입니다. 그 자리에 핵심 내용을 더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Minus 단계 = Plus단계(핵심내용 + 쓸데 없는 내용) - 쓸데없는 내용 입니다.
이 단계를 넘어야 잘쓴 답안이 될 수 있습니다.
쓸데없는 내용은 빨리 걷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주저리주저리 쓰더라도 어느정도의 논리적인 흐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써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쓸데없는 내용을 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는 단계입니다.
이때 잘안되는게 있습니다.
이상하게 공부한 내용만 쓰려고 합니다.
10년이상 무언가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쓸려고 합니다.
답안이 한계점에 있는 상황이 됩니다.
4단계: Multiple 단계
핵심 내용과 핵심내용을 결합하여 고급문장, 고급의 그림, 고급의 키워드를 만들어내는 단계입니다.
핵심적인 내용 5개만 있어도 6점이상, 15점이상 획득할 수 있는 내공이 형성된 단계를 의미합니다.
알고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도 키워드의 연관성을 효과적으로 어필하여 충분히 좋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점수는 5.5 ~ 6.5점, 14~16점 획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교과서적인 답안이기 때문에 고득점(7점이상), 17점이상 획득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58점~61점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5단계 : Initial Oriented Multiple 단계
다시, 초기화 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실컷하고 공부한 내용을 버리는 아이러니 한 단계인데요, 답안 쓰는 방법(AMM)을 높이고,
지식의 이해를 확실이 하고(TMM) 그리고 나서는 다시 초기상태처럼 처음 답안을 쓰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쓰는 겁니다.
이것을 잘 해석하면, 문제가 나왔을 때 '내가 공부한데로 써야지!'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버리라는 의미가
됩니다. 꼭, 공부한대로 그래도 써야되.. 라는 강박관념을 벗어던지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문제에서 물어본 사항에 대해 초기상태(Initial)상태에서 내가가진 경험과 내가 공부한 지식을 가지고
결합(Multiple)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답안을 작성하는 기술 이것이 기술사 합격의 정점에 있는 답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Initial Oriented Multiple = 나의 경험(직접, 간접) * 학습 지식
이라하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질문한 사항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하여 거기에 내가 쓰는 답안을
맞추어 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떨어지는 사람들의 주 특징은 경직되어 있습니다.
꼭 무엇인가는 써야되,,, 이것은 꼭 해야 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채점자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채점자는 답안의 가치가 보이기 시작하면 높은 점수를 부여할 준비를 합니다. 보편적으로요
운동선수가 타석에서 배트를 휘둘을 때, 축구장에서 슛을 날릴때, 배구에서 스파이크를 날릴 때, 탁구에서 스매싱을 칠때,
가장 많이 드는 이야기는,....
몸에 힘을 빼고 상황에 따라 대처해서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몸에 힘을 빼고는 무엇인가 경직된 채 한가지 방법을 고집하지 말고로 재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그리고 문제가 나오면 이건 나의 이런 경험과 내가 공부한 이런지식을 가지고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네
라는 그런 훈련을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공부했던 모의고사나 실전문제는 또 몸이 뒤틀리게 나올겁니다.
또 시험장에 나올때 시험문제가 뭐 그래!!!,
뭐 이런 고전을 출제했어?
뭐 이런 신기술만 잔뜩 나온거야!!
데이터베이스만 나오다니 너무 이상해??
라는 이야기를 하고 나올겁니다.
문제는 항상 이상하게 출제 됩니다. 몸에 힘을 빼고 답안을 쓸 정도의 느낌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힘을 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