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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포 기술사 인터뷰 - 이정숙 기술사 편

작성자 : 이춘식pe 작성일 : 2018.05.31 16:23:22 댓글수 : 1 조회수 : 891

 

따뜻한 모습과 여유로운 느낌을 제공하는 이정숙신임기술사는 현재 KT에 근무하고 있고,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으로 매우 HOT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멘토입장에서 바라 본 이정숙기술사는 지식에 대해서 건너 뜀이 없이 매우 정확하게 원리까지 이해하려고 고민하고 토론을 많이 하셨던 분입니다. 최근에는 기술사 합격이후 여성리더로서 대학생들 멘토링등을 벌써부터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학습을 시작한 동기가 폭넓은 지식확보 및 고등학생인 외동 딸의 학습과 보조를 맞추어 모범이 되는 학습자로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엄마도 몇 번의 실패의 과정중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성공을 이루어낸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마 좋은 메시지로 자녀 마음에 각인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Q)안녕하세요, 이정숙기술사님, 기술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114회 기술사 합격소감 한말씀 해주시지요..

A)예, 아이리포 까페에 있는 문구처럼 뒤를 돌아볼때 명확하게 보인다는 것처럼, 지금 돌아보니 기술사 학습이 잘 한 선택이었고, 학습의 터널을 빠져나옴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많이 겸손해졌고 많이 배웠다고 생각해요

 

Q) 기술사를 학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세가지 있었어요,, 저는 2015년 10월 25일에 시작했습니다. 1995년도 입사하고 직장생활 경력이 20년정도 되었을 때 대형프로젝트 이비즈(E-Biz)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젝트 QA 갑과을 , GPL, LGPL등 각종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전문적인 용어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에 대해서 무지함을 깨닫고 ‘아, 이제는 배워야 할 때가 되었나 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의 느낌이 이 시점에 들더군요.. 또 10년후 난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 보니 그냥 이대로 나를 방치해서는 안되겠다! 생각나는 자격이 PMP등이 있었는데 이왕 하는김에 PMP보다는 국가 최고의 자격인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통용이 되는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 시점에 저희 집에 고등학생이 딸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딸에 대해 너무 많이 간섭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이 공부하기도 힘들텐데 엄마의 간섭 때문에 더 힘들어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또 내가 직접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모범으로서 보여주자라는 생각, 그리고 공부하면서 내가 스트레스 받지않고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스스로 내 길을 가는 것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얼마 만에 기술사에 합격하셨는지요? ( 필기 몇회 , 면접 몇회 )

저는 총 2년 4개월(면저포함) 걸렸네요, 5번의 필기시험과 1번의 면접을 치루었습니다. 108회가 첫시험이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학습하는 매주 도메인이 많고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어서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새로운 토픽 약 80% 모르는 것을 머리에 구겨 넣어야 하는 것이 무척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Q) 학습하시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무엇때문이었는지요?

하하, 매일 힘들었죠, 특히 회사, 업무, 가정, 기술사 학습을 균형잡히게 하는게 힘들었습니다. 기술사 시험에 얼마만큼의 기간으로 합격했냐로 주위의 사람과 비교했을 때 그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냥 이 시험에 대해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자! 다른 사람은 의식하지 말자라고 하니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업무와 조직변경이 변경되어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업무수행 등으로 업무도 해야하는데 학습에 집중하는 부분이 힘들었고, 토픽의 기본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족이 아플 때,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같이해야 하는 시간을 같이 못할 때, 충분한 사랑을 못주었을 때 이 부분은 엄마로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학습하시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지요?

업무적인 것에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업무의 효율, 업무에 의미부여, 업무에 대해 거시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일에 대한 재미를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정에서는 딸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을 때, 엄마를 존경한다고 했을 때 이때는 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스터디 멤버들과 모르는 토픽을 배우고 토론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죠..

그 동안 20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했는데요 저의 경험에 대해 과거의 업무들도 퍼즐처럼 짜 맞추고 어떻게 가야 되겠다는 계획이 기술사 학습을 하면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무척 저에게 만족을 주었습니다.

학습의 측면에서는 힘들었을 때가 원리중심으로 학습을 하다 보니 깊게 보고 시간이 걸렸는데 이렇게 학습하는 부분을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한 영역을 간접적으로 지식으로 가져가고 이것이 경험과 융합이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갑의 입장에 일을 많이 해왔는데 학습을 하면서 을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폭 넓게 되었다고 할까요? 아무튼 폭 넓은 이해가 가능하게 된 저의 모습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본인이 합격하게 된 가장 큰 비법은 무엇인지요?

기술사 학습 자료는 너무너무 넘쳐났어요, 그 좋은 재료는 곧 입력에 해당하고 그 재료를 바탕으로 반복학습, 내재화의 즉 PDCA 사이클을 반복해서 학습에 고착화 하는 것이 저의 비법이 됩니다.

저의 생활에서는 소학행위(작은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운동을 통해 리프레시하고 이 부분 정말 좋더군요. 업무중간에는 직원들과 만담하고 웃고, 가끔 하늘보고, 꽂도 보고하면 회복이 되었습니다. 특히 운동을 빡씨게 해서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요..

 

 

Q)  경험하지 않은 과목, 기술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요?

특강을 최대한 활용했죠(아이리포 수요특강 등) 특강은 전문가들이 실무경험을 한 부분에 대해 특강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좋은 자료는 기술사 학습하는 사람들끼리 상호 공유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남을)도와주면 (나에게)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투브 통해 동영상을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들려주고 주고 싶은 에피소드 등이 있다면?

작은 에피소드인데요, 저는 제 개인적인 네이버 밴드를 하나 만들어 놓고 내가 내 자신에게 밴드로 보내기도 하고 또는 나한테 카톡을 많이 보냅니다. 지식 스크랩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놓으면 도움이 꾀 많이 되요, 이런걸 보다보면 전철타다가 집을 지나치고 전철로 돌아오고 어떤 때는 택시타고 돌아오는 일이 있곤 했습니다.

 

또 딸과 함께 공부를 하다보니, 새벽 3시에 상대방 방에 방문하여 ‘아직 안자냐?’라고 이런 적이 많았네요. 딸과 같이 공부하면서 같이 고민하고 고통도 느끼고 고등학생인 딸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Q) 인생의 좌우명, 철학 등이있다면?

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야 하잖아요... 할까 말까 망설일때는 하자, 갈까 말까 할 때는 가자! 기술사 공부 설명회 듣고 이길이다 망설임없이 했던 점이 아주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무엇인가 할까 말까 한 순간에는 하자 라는 것이 그것이 인생의 지표처럼 작동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랑 캐나다 유학 고민했을 때 그 때 유학을 갔던 것이 잘했던 것 같네요, 어쨌든 짧게 고민해고 그 이후 결정하고 최대한 경험을 많이 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사 공부할 때는 ‘적자생존’ 좌우명 이었는데요 이게 한자성어가 아닌 ‘글을 적자! 그래야 생존한다!’는 말을 줄여서 적자생존이었습니다. 기술사 답안은 적는 자(글쓰는 자) 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습 철학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메모광에 가까운데요, 머리 휘발성인데 메모를 보면 기억이 살아남습니다. 많은 내용을 메모지에 기록하여 잊어버리면 많이 참조했습니다.

 

Q) 기술사 이후 무슨 활동을 많이 하고 싶으세요?

40대 들어섰을 때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는데요 특히 멘토링을 하고 싶었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을 하고 싶었는데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직적인 생활, 실무기반으로 배워왔던 것, 경험을 기반으로 취업과 진로에 대해 멘토링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업무적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빅데이터분야인데요 실무를 기반으로 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Q)  IT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IT는 끊임없이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곳곳에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산업의 장벽이 IT기술을 통해 상호벽이 낮아질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제조분야를 따라 잡으려면 100년정도 캐치업이 된다면 최근에는 IT기술을 통해 매우 빠른 속도로 기술을 따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변화가 다품종 소량생산에도 기여가 가능하게 되어 계속 혁신이 가속화 되리라 예상 합니다.

 

Q) 기타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몇 달전까지만 해도 힘들었는데, 돌아보면 어느 한순간도 꽃봉우리가 아닌 것처럼 없었습니다. 합격한 이후만이 꽃 봉우리가 아니라, 그 과정도 꽃봉우리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엔가 여행을 생활처럼, 생활을 여행처럼 살아라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행을 현지인처럼 하면 아주 새로운 환경을 구체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고, 생활을 여행처럼 살아야한다는 의미는 파리의 에펠탑도 아름답지만 3일간만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현실에 되고 현실이 된 에펠탑은 철탑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매일 보는 것들을 현실로서 살면 그저 무미건조하고 새로움이 없지만 마치 여행하는 것처럼 바라보면 그것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사 공부도 매일이 여행처럼 하면 즐겁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Q) 아이리포 명예의 전당에 등록하고 싶은 사자성어를 작명해 주십시오. (기술사 합격자 등록 사자성어)

‘호학심사’ 즐거이 배우고 깊이 생각한다.는 것을 등록하고 싶습니다.

여기저기 수많은 지식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피천득 선생이 딸에게 천천이 먹고, 천천이 말하고 천천히 가는 방식으로 살아라 함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본질을 이해하고 기본을 파악하고 소화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살아야 하는 관점으로 이 사자성어를 등록하고자 합니다.

 

예, 인터뷰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오셨지만 앞으로 기술사로서 멋지게 더 꿈을 성취하면서 살아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첨부파일

  • 이정숙기술사님, 다시 한번 기술사 등극 축하드리고, 많으 활동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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